'국악 신동' 유태평양(7)군의 일본 공연이 18일 저녁 일본 오사카(大阪) 후생연금회관홀에서 열린다.유군의 공연은 오사카 한국청년상공회와 오사카청상청우회 등이 한일 양국과 남북의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한 자선무대 ‘환생’의 일부. 유군은 화합을 비는 굿 ‘비나리’에 이어 스승 조통달(趙通達)과 함께 판소리 ‘흥부가’의 한 대목을 펼치고 사물놀이 한마당과 한량무, 단막 창극 ‘놀부전’, 남도민요 등 이어지는 무대에도 앙증맞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왓쇼이’축제의 주무대인 오사카 사천왕사에서 ‘비나리’ 공연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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