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피아노가 등장했다.뮤직뱅크(대표 김민석)는 건반을 누를 때마다 사람의 음성으로 음계를 알려주는 디지털피아노 ‘피아체 칠레’를 개발, 출시했다. 음성은 우리말 뿐만 아니라 영어, 이탈리아어로도 들을 수 있어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들이 건반을 누르며 음계를 익힐 수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디지털 사운드용 반도체를 사용해 사람의 목소리 외에도 드럼, 트럼펫, 플룻 등 20여가지의 악기소리와 천둥, 번개, 호랑이 울음소리 등 각종 효과음향이 들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학습교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뮤직뱅크는 주로 가정 및 음악학원에 이 제품을 판매하고 일본과 러시아 등지에는 수출도 할 계획이다. 가격은 89만원. 문의(02)558-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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