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와 조흥은행은 이달부터 오창과학산업단지 공장요지를 분양받는 업체에 대해 무담보 특별대출을 해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지공사 충북지사와 조흥은행 충북지역본부의 합의로 이뤄지는 이번 특별대출 규모는 모두 2,000억원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토지분양대금의 80%까지이고 적용금리는 연 9.5% 선이다. 대상 토지는 공장용지뿐 아니라 업무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도 포함된다. 토지매수자가 조흥은행과 대출계약을 맺으면 토지대금 중도금은 토지공사의 계좌로 자동입급되고, 조흥은행은 토지공사가 매수인에게 소유권을 이전할 때 1순위 근저당 설정권을 갖는다. 대출 문의(0431)220-7060,7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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