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공연차 들른 싱가포르에서 돌고래와 수영하며 장난칠 기회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비행기에서 내릴 수 없다고 버텨 끝내 목표를 관철시켰다.공연을 위해 12일 일본에서 전세기편으로 싱가포르에 도착한 캐리는 수중공원의 돌고래 관람이 31일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는 돌고래와 놀 수 있는 특별배려가 없다면 비행기에서 내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뒤늦게 돌고래가 있는 테마공원 입장을 허락받고 호텔에 도착한 후 곧바로 회색과 붉은 색 무늬의 비키니 차림으로 공원으로 직행, 물 속으로 뛰어들어 약 45분동안 돌고래 3마리와 함께 물놀이를 즐겼다.
/싱가포르 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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