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는 4·13총선을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보도하기 위해 총선보도자문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자문위는 변호사, 정치학자, 언론학자, 시민단체 전문가, 소설가, 벤처기업인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자문위는 △바람직한 보도방향 제시 △보도내용에 대한 모니터 활동을 맡습니다. 위원들 중 일부는 선거운동현장을 취재해 집필도 하게 됩니다.4·13총선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지역감정 조장 등 혼탁양상이 심해 유권자들의 냉철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일보사는 자문위 발족을 계기로 다양한 기획을 통해 유권자들의 바른 선택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최공웅(崔公雄·70·변호사·위원장)=서울대 법대 졸, 1962년 고시 사법과 합격, 사법연수원 교수, 대구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 대구고법원장, 특허법원장
▲오택섭(吳澤燮·59·고려대 신방과 교수)=서울대 외교학과 졸, 미 인디애나대 매스컴학 석·박사, 중앙일보·TBC 이사, 한국언론학회장, 고려대 언론대학원장
▲김용호(金容浩·48·한림대 정외과 교수)=서울대 정치학과 졸, 서울대 정치학석사, 미 펜실베이니아대 정박, 통일원 정책자문위원, 국제정치학회 국제협력위원장
▲이승종(李勝鍾·45·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서울대 사회교육과 졸, 서울대 행정학석사, 미 노스웨스턴대 정박, 행시 합격,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공선협 정책위원장
▲이순원(李舜源·44·소설가)=강원대 경영학과 졸, 1994-95년 ‘미혼에게 바친다’ 한국일보 연재, 1996년 동인문학상·1997년 현대문학상·2000년 한무숙문학상 수상
▲유선영(柳善榮·44·여·한국언론재단 객원연구위원)=이대 신방과 졸, 고려대 신문방송학 석·박사, 미 인디애나대 박사과정 수료, 논문 ‘한국언론의 정치·선거보도’
▲김이숙(金二淑·41·여·e코퍼레이션㈜ 대표)=이대 영문과 졸, 미 밴더빌트대 컴퓨터학 석사, 한국아이시스㈜ PC DOCS 사업부장, 한국파일네트㈜ 영업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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