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thinkismoney.co.kr’의 ‘thinkismoney’는 무료 특허출원 및 사업자금 전액지원 등을 약속하며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했다. 그러나 입상작 발표일인 3월 2일 아무런 발표를 하지 않았고 다음날 공모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법적 보호장치 등 어떤 대안도 제시하지 않은채 일방적으로 사이트를 폐쇄했다.회사측에서는 사업확장을 위해 이달 말까지 모든 활동을 중지한다고 했지만 믿을 수 없다. 이들이 특허기술심사단이라고 밝혔던 단체의 전화번호도 확인할 수 없었고 회사의 전화번호도 3월 2일이후 바꿔버렸기 때문이다. 벤처창업 붐으로 앞으로도 이런 사이비 벤처창업지원 브로커들이 많이 생겨날 것이다. 국가차원의 대책도 필요하겠지만 각 개인이 먼저 조심하자. /김근태·fails@chollian.net
입력시간 2000/03/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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