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최용순(崔龍順)씨가 11일 오전 8시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을지병원에서 지병인 당뇨병이 악화해 별세했다. 향년 51세.최씨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1969년 KBS 탤런트 8기로 데뷔해 ‘그림자’ 등 연속극에 출연한 뒤 KBS ‘유머극장’ ‘코미디 출동’ 등에서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다. 장례는 KBS 희극인장으로 치러지고 13일 오전 7시 30분 KBS 신관 앞에서 노제를 치른 뒤 장지인 경기 성남 공원묘지에 묻힌다. 유족으로는 남편 박충범(52·朴忠範)씨와 2남. (02)948-9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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