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코스닥등록예정기업들이 강세를 보이며 주도주 역할을 하고 있다.쓰리알이 전날보다 2,500원이 올라 2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쌍용정보통신은 3,000원이 오른 10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원이디에스도 강세다.
인트라넷 솔루션업체인 슈퍼스타소프트웨어도 2주연속 상승하며 50%이상 폭등세를 보여 9만원선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현재 코스닥등록을 위한 심사청구중이며, 주식분산이 잘돼 있어 신규공모는 없을 전망이다.
제3시장 지정의향기업들의 경우 지정신청이 확실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는데 씨네티아정보통신은 시장개장후 바로 진입한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일주일간 3,000원이 올라 현재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해피텔레콤 아리수인터넷 이니시스 등 제3시장 진입 시기를 다소 늦춘 기업들은 보합세. 두루넷 평창정보통신 등은 매수·매도호가의 차이가 좁혀지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어 활발한 매물소화후 주가상승을 기대해볼 만 하다.
한편 신세기통신은 저가 매도물량으로, 쌍용정보통신과 같은 SI업체인 현대정보기술은 각각 6만원중반, 삼성SDS는 56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LG텔레콤은 여전히 두터운 매물벽으로 약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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