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이후 남부지역에 내린 강우량은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한다.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소방차로 급수지원을 받거나 제한급수를 하는 등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고 농작물들은 말라 죽어간단다. 당분간 충분한 강수를 기대할 수 없다는 기상대의 예보는 다른 지역에서도 가뭄피해가 나타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생각해서라도 물이 다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원임을 알고 평소부터 아껴쓰는 생활 습관을 길러야겠다. /박동학·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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