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12일 민간의 전산분야우수 전문인력을 전산장교로 활용하는 ‘전산특수사관’제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전산특수사관 대상자는 전산관련학 석사학위자 전산관련학 학사학위 취득자중 전산분야 자격증 소지자(정보처리산업기사, 전산기조직응용산업기사 등) 일반대 학사학위 취득자중 전산분야 경연대회 수상자 및 기타 전산 신기술 보유 인증자 등이다.
육군은 매년 1회 전산특수사관을 선발, 여단급 이상 부대의 전산분야에 배치해 부대전산실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의무복무기간은 3년이고 복무연장이나 장기복무도 가능하다. 육군은 1차로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동안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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