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ㆍ불교ㆍ천주교 총선연대는 10일 ‘현 시국에 대한 종교인 공동성명서’를 발표, “정치권은 더이상 지역감정을 선동하지 말고, 부적격자들은 진실로 참회하고 자진사퇴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지역감정은 민주주의의 기초질서를 파괴하는 독이자 지역주민을 담보로 도박을 자행하는 악인 만큼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낙선운동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또 13일부터 4월12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부패 정치인 참회 촉구와 지역감정 추방을 위한 종교인 단식’을 실시키로 했다.
양정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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