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철산초등학교 2∼6년생 170여명이 9일 학교에서 제공한 점심을 먹고 집단 식중독 증상을 보여 10일 60여명이 결석하고 30여명은 입원 치료중이다.학교측은 점심때 2∼6년생 1,440명에게 율무밥과 냉이조갯국, 함박스테이크, 깍두기, 우유, 딸기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보건소는 학교에서 제공한 음식물은 수거,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철산초등학교는 급식 제료 가운데 육류는 축협, 해산물은 수협, 기타 부식은 광명신성식품으로 부터 각각 공급받고 있다.
송두영 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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