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는 크고 작은 각종 행사에서 나라사랑을 일깨우고 다짐하기 위하여 다같이 부르는 노래이다. 그런데 애국가 1절에서 4절까지의 가사와 의미를 정확히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대부분의 행사에서 시간관계상이라는 이유로 1절만 부르기 때문인 것 같다. 시간이 없어서 국가를 일부분만 부르는 나라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는 것이 원칙일 것이다. 그렇지만 정말 부득이하게 애국가를 일부분만 불러야한다면 계절별로 나누어 부르는 것은 어떨까. 봄에는 1절 여름에는 2절 가을에는 3절 겨울에는 4절. 나라사랑의 의미를 골고루 담고 있는 애국가의 전체내용을 계절에 맞게 나눠 불러 그 의미를 파악한다면 국민의식도 한층 높아지리라 생각한다. /육철회·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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