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밤 10.55) 따뜻한 가족애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이기적인 가족주의와 ‘버려진 아이들’을 다시 생각해 보는 드라마. 고은선 극본, 조중현 연출.자신을 돌보다 사고로 죽은 언니 내외의 아들 예찬(김태진)과 함께 단칸방에서 살아가는 붕어짱 장수 노처녀 선혜(김정난). 그녀는 예찬의 태권도 사범인 윤모(홍일권)와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하지만 선혜의 모든 것을 못마땅히 여기는 윤모 어머니(김지영)는 예찬을 고아원에 보낸다는 조건으로 결혼을 허락한다. 예찬은 자신 때문에 선혜가 곤란한 처지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가출하게 되는데… /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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