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8일 화재 진압을 위해 출동한 소방관들을 향해 괴한이 총격을 가해 모두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경찰에 따르면 멤피스의 한 가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 가옥에 접근하는 순간 화염에 싸인 가옥의 주차장에서 한 남자가 나타나 총기를 난사했다.
이어서 경찰과 범인간에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범인의 총탄에 소방관 2명과 경찰보조원 1명이 숨졌고 집안에서도 여자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또 소방관 1명과 총격 현장을 구경하던 여자 1명이 범인의 총탄에 맞아 부상했다.
범인은 경찰의 응사로 부상를 입은 뒤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멤피스 AP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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