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카드는 카드 하나로 17개 금융기관과 10개 사이버쇼핑몰의 ID와 비밀번호, 계좌번호 등을 관리할 수 있는 e카드 서비스를 9일 시작했다.이 카드를 이용하면 인터넷 금융서비스와 사이버 쇼핑몰 접속시 ID와 비밀번호 등을 일일이 입력하지 않고도 카드 비밀번호만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특히 증권 거래시 주문내역 등이 카드에 기록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사이버카드측은 “중앙처리장치가 탑재돼 카드복제가 불가능하고 카드 분실에 대비한 자동 잠금 기능을 갖추는 등 보안성도 탁월하다”며 “카드 리더(Reader)기만 갖추면 집은 물론, PC방과 은행 증권사 등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휴사로는 교보 굿모닝 대신 등 14개 증권사와 조흥 하나 등 2개은행, 카드사 LG캐피탈과 롯데닷컴 신세계 등 10개 쇼핑몰이 참여하고 있다.
이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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