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리포트(EBS 오후 10.00) 스타크래프트의 열기는 계속되고 있고, 프로게이머라는 신종 직업도 이제 안정된 위치에 오른 듯하다. 올들어 잇따라 프로게임 리그가 생겨나고 20여개 기업이 프로게임단을 창설했다. 하지만 장밋빛 미래만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프로게이머의 등장이 국내 게임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지만 직업으로 정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부정적 견해도 만만찮다. 이들이 특정 게임의 붐에 편승해 이 열풍이 사라진 후에도 여전히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게임업체들의 단기적 흥행 수단으로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송용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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