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8일 2002년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6월부터 매달 집중단속항목을 정해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월별 집중단속 항목은 6월 정지선 위반, 7월 끼어들기, 8월 불법 주·정차, 9월 신호위반, 10월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등이다. 경찰은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서는 연중 수시단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매달 첫째주 화요일을 ‘질서 월드컵의 날’로 정해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지역별 교통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5월말까지 교통질서확립 홍보 및 계도활동도 병행키로 했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