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연대는 최근 자체 인터넷사이트(www.ngokorea.co.kr)에 잇따라 욕설이 게재됨에 따라 이를 추적한 결과 국회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총선연대 사이트에는 3일 오후 ‘개××’라는 ID의 방문자가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을 올린데 이어 이튿날에도 5차례에 걸쳐 욕설이 게재됐다.
사이버팀장 이경숙(李京淑·28)씨는 “발신지를 추적해 국회의원회관에서 사용중인 IP임을 확인했다”며 “국회사무처측은 의원사무실에 설치한 50여대 컴퓨터가 함께 사용하는 IP라고만 밝혔을 뿐 구체적인 자료공개는 거부했다”고 말했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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