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윈도우 2000 한글판 출시에 따라 정문정보 등 관련업체들이 수혜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6일 한양증권은 윈도우 2000 출시에 따른 수혜주로 마이크로소프트(MS) 제품의 국내 공식 복사업체인 정문정보, 국내 유통 담당사인 다우데이타시스템과 인성정보유통, MS 소프트웨어를 CD로 제작하는 한글과컴퓨터, 윈도우 2000 기반 홈트레이딩을 개발한 테라 등을 꼽았다.
그러나 윈도우 2000의 권장 컴퓨터 사양이 기존 윈도우 95나 98과 같은 64메가 메모리 및 1기가의 하드디스크 정도로 밝혀짐에 따라 컴퓨터 장비 및 주변기기 업체의 수혜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당초 윈도우 2000의 권장 컴퓨터 사양은 124메가 메모리 및 3기가급 하드디스크로 알려졌었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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