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링크에선 한눈 팔지마세요’아이스하키를 구경하던 관객이 머리에 퍽을 맞고 숨졌다. 지난달 26일 캐나다 위니펙에서 열린 사우스이스트 마니토바 하키리그 알토나와 카르만의 경기를 지켜보던 차드 힐더브란드(21)가 관중석으로 날아온 퍽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주일만에 숨졌다.
힐더브란드는 병원으로 실려가 응급치료를 받고 집에 돌아갔지만 곧바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다시 입원,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연명했지만 1주일만에 숨을 거둔 것. 아이스하키의 퍽 속도는 최고 20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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