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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이제 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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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이제 불이 붙었다"

입력
2000.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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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이 붙었습니다. 예전 우승했을 당시의 ‘감’이 다시 돌아왔습니다.”최경주가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했다. 최경주는 6일 매니지먼트사인 IMG코리아를 통해 가진 인터뷰에서 시종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이번 대회 선전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최경주는 혼다클래식(9~12일)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이날 곧바로 대회장소인 코럴 스프링스로 이동했다.-선전한 원동력은.

“지난 6개월간 플로리다에서 집중 연습해 마이애미에서는 퍼팅감, 스윙감, 자신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도럴리조트는 지난해 프로테스트때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어서 낯설지 않고 마음이 편했다. 1라운드 직후 프로테스트때 티칭프로가 퍼팅을 봐준 것도 도움이 됐다. 퍼팅이 잘 되니 샷도 잘 됐다.”

-2개 대회 연속으로 컷오프를 통과했는데.

“지난 4개 대회는 미국잔디에 적응이 안됐고 어떻게든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1, 2라운드서 소심한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첫 날 2오버파를 쳤을 때도 비관하지 않고 저녁 늦게까지 연습했다. 그날 연습이 불붙듯이 잘 됐다.”

-첫 우승 계획은.

“상금랭킹 1위부터 100위까지는 누가 우승할 지 예측할 수 없다. 우승권에 들어갈 기회는 많이 올 것이다. 하지만 우승은 운이 좌우할 것 같다. 어쨌든 많은 대회에 참가해 계속 감각을 살릴 계획이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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