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성지여고)-정연경(학산여고)조가 2000 스웨덴오픈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복식 8강에 진출했다. 김-정조는 3일 스웨덴 보렝에서 열린 여자복식 1회전서 크리스틴 피테르슨-프리다 안드레아손(스웨덴)조를 2-0(15-4 15-9)으로 가볍게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또 손승모는 남자단식 2회전에서 빠른 스매싱과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하이키 소르게(에스토니아)를 2-0(15-10 15-3)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손승모는 박태상(동의대)과 함께 조를 이룬 남자복식서도 조지 리마르시(인도네시아)-카스페리 살로(필란드)조를 2-0(15-1 15-10)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라 순항했다.
이현일(한체대)은 남자단식 2회전서 카스페리(슬로베니아)를 2-0(15-0 15-5)으로 가볍게 완파하고 16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안재창(동양화학)은 남자단식 2회전에서 마이클 에지(영국)에게 1-2(15-9 4-15 6-15)로 패해 탈락했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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