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교실] 고정관념을 깨라

장기간 바닥권을 헤매던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일반 투자자들은 주가가 너무 올랐다고 생각하고 주식을 판다. 반대로 주가가 천정권에서 급등세를 지속하다 급락하기 시작하면 주가가 싸졌다며 주식을 산다. 어느 경우에나 다 과거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이다.과거의 낮은 주가 수준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막 상승하기 시작한 절호의 매입기회에 오히려 매도로 맞서고, 주가가 오르기만 하는 천정시세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폭발하는 주가가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손을 댄다면 투자는 실패하고 만다.

세상은 늘 변하고 주식시세도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과거에 인기가 있었다고 해서 늘 그 업종에만 매달려서도 안된다. 또 과거에 주가가 전혀 오르지 못했다고 해서 그 업종의 주가가 못 오를 것이라고 생각해서도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