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직무대행겸 총리와 탕자쉬앤(唐家璇) 중국 외교부장은 1일 양국간 전략적 파트너 관계 강화를 위한 일련의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고 세르게이 프리호지코 외교담당 대통령 행정실 부실장이 밝혔다.프리호지코 부실장은 이날 크렘린에서 열린 푸틴 대행과 탕자쉬앤(唐家璇) 부장간 회담을 통해 『세계 및 아시아 역내 전략적 안정 구축을 위한 양국 공조방안과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위한 물질적인 기반 마련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푸틴 대행은『양국은 모든 문제에 있어서 매우 높은 수준의 신뢰와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사람은 오는 5월로 예정된 러시아, 중국,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역내 안정을 위한 이른바 「상하이(上海) 협정 5개국」정상회담 준비 문제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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