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지 「노나메기」를 창간했다. 2000년 봄호로 출발한 이 잡지는 「올바른 세상, 올바른 사람, 올바른 역사의 참모습」을 빚어내기 위한 제안과 토론의 마당을 자처하고 있다. 백기완씨는 창간사에서 『참된 변혁을 제시·실현하고 해방통일의 참된 알짜(實體)를 빚어내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창간호는 「어떤 통일을 이루어야 하는가」를 놓고 백기완·오세철(연세대 교수)가 대담한 내용과, 특집으로 「변혁, 좌절, 그리고 참된 변혁」을 주제로 김진균(서울대 교수·사회학), 백일(경제학 박사·중앙대 강사)의 글 각 1편, 문화평론으로 강내희 중앙대 교수의 「돈의 인간지배, 어디까지 왔는가」, 조영관 등 7명의 시 7편 등을 싣고 있다.
「노나메기」는 전화나 우편(전자우편도 가능)으로 주문을 받아 독자에게 보낸다. 6,000원. (02)762-0017. nkho@chollian.net/nonameky@jinbo.net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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