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상품을 역경매 방식으로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www.ONService.net)이 탄생했다.휴쳐인터넷은 2일 『이사짐과 인테리어, 보험, 부동산 등 244개 서비스 상품을 역경매하는 사이트 「ONService.net」를 개설, 3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는 현재 1,000여개 업체가 가입해 경매에 참여하고 있는데 휴쳐인터넷측은 올 한해동안 2,000억원어치 정도의 역경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역경매란 소비자가 필요한 서비스의 가격을 먼저 인터넷에 제시하면 그 서비스 공급자가 소비자가 제시한 가격을 보고 입찰에 참여, 가격을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매다. 일례로 소비자가 이삿짐 서비스 내용(이사일정, 이삿짐 내역, 희망 이사비용)등을 신청하면 이 사이트에 가맹돼 있는 이삿짐센터들이 참여, 이삿짐 운송가격 등을 정하게 된다. (02)589-6992
권대익기자
d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