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의 낮기온이 11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봄과 다른 없는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이른 봄날씨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되겠고, 다음주초에는 꽃샘추위가 닥친다.기상청은 2일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낮기온이 평년보다 3-4도 올라 사실상의 봄 기온 분포를 보였다』며 『따뜻한 날씨는 5일까지 이어지다가 6일부터 다시 수은주가 떨어져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4도를 기록하는 등 꽃샘추위가 닥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최고 기온은 창원 16도 대구 15도 대전 12도 서울 11도 등이었다. 3일 아침 최저기온도 서울 영상3도를 비롯, 인천 3도 대구 6도 부산 8도 등으로 포근하겠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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