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의 출전여부에 따라 TV시청률이 40%나 증감한 것으로 나타났다.CNN-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 달 28일(한국시간) 미국 ABC 네트워크를 통해 생방송된 앤더슨컨설팅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즈와 대런 클라크의 결승전 시청률이 5.9%를 기록했다고 1일 홈페이지(www.cnnsi.com)를 통해 밝혔다.
이는 우즈가 8강전에서 탈락, 제프 매커트와 앤드류 매기가 맞붙었던 지난 해 결승전 시청률 4.2%에 비해 무려 40%(1.7%포인트)나 높은 수치로 우즈에 대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그대로 반영했다.
27일 타이거 우즈-데이비스 러브3세, 대런 클라크-데이비드 듀발의 준결승전 시청률도 4.1%를 기록, 지난 해 준결승전 시청률 3.0%보다 36%나 높았다. 한편 우즈가 7연승을 눈앞에 두고 필 미켈슨과 접전을 펼쳤던 지난 달 14일 뷰익인비테이셔널 4라운드(NBC 방송)때 시청률은 무려 8.0%를 기록, 이날 방송된 미프로농구(NBA) 올스타전 시청률 6.9%를 압도했었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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