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인간의 특성을 후세에 전달하는 유전자 암호인 「인간 게놈」이 앞으로 두 달 안에 완전 해독될 것이라고 밝혔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마이애미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자금 마련 오찬에 참석, 『두달 후면 나는 내 생애 최고의 발표를 하게 될 것이다』며 『우리는 인간 게놈의 완전한 해독을 발표할 것이며 인간 설계도를 분석하는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마이애미 AFP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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