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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출신들 CEO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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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출신들 CEO 맹활약

입력
2000.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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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출신 인사들이 경영일선에서 두각을 나타내 관심을 끌고 있다.박종섭(朴宗燮)현대전자 신임 사장의 경우 전경련 출신으로 정주영(鄭周永)명예회장이 전경련회장직을 맡을 당시 통역을 담당한 것이 인연이 돼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됐다.

박사장은 아시아개발은행의 지원을 받아 전경련이 설립한 장기신용은행 창립멤버로 입사한 뒤 70년대 후반 전경련이 국제담당 업무를 보강할 때 전경련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사장은 정명예회장이 외국인사를 면담할 때마다 매끈하게 통역을 해 총애를 받았고 83년 현대전자 창립 때 스카우트됐다.

윤병철(尹炳哲)하나은행 회장도 전경련 1기 출신으로 장기신용은행 설립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정(金昇政)SK상사 사장은 전경련 공채 2기로 입사한 이후 해운회사에 잠시 몸담고 있다가 손길승(孫吉丞)회장 천거로 SK맨이 됐다.고합부회장을 거친 이상운(李相運)중견기업연합회 수석부회장도 전경련 1기출신. 그는 현재 JS정보통신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박정규기자

j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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