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자 7면 「한국에 살면서」에 실린 「한국 인터넷 열풍의 허와 실」이란 기사를 읽고 글을 보낸다. 한국의 젊은이들이 인터넷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데 실상은 오락과 채팅에만 사용하고 있어 실망스럽다는 내용이었다.글쓴이가 부분을 보고 전체를 얘기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네티즌들이 오락과 채팅을 많이 하는 건 사실이지만 정보검색 창업준비 홈페이지제작 주식경매 등 인터넷의 활용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흔히 인터넷을 「정보의 바다」라고들 한다.
바다에서는 깊은 잠수를 하거나 원료채취도 하겠지만 파도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자신이 좋아서 온 바다라면 어떻게 이용하든 개인의 자유이다./천세열·sky27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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