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최근 논란이 된 잠실야구장내 주류판매 허용여부와 관련, "야구장 내에서의 주류판매는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야구장내 주류판매를 허용할 경우 미성년자의 신분을 확인할 현실적인 방안이 없을 뿐 아니라 음주소란으로 관람질서 유지가 곤란해지는등 경기장 안전유지에도 문제가 많아 허용하기 곤란하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28일 시 정례간부회의에서 잠실야구장내주류 판매와 관련,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음주문제 대책방안과 질서유지 문제 등을 고려해 허용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보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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