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시민연대는 28일 각 당 공천추가발표에 따른 2차 공천반대자명단 7명을 발표했다. 당별로는 자민련이 이원범(李元範) 백남치(白南治) 한영수(韓英洙)의원과 최환(崔桓)전 대전고검장 등 4명, 한나라당은 정문화(鄭文和) 김호일(金浩一) 정재철(鄭在哲)의원 등 3명이며 민주당은 없다.이에따라 민주당을 탈당한 서석재(徐錫宰)의원과 자민련 공천을 반납한 허문도(許文道)전 의원을 제외한 3당의 총선연대의 공천반대자는 모두 45명으로 늘어났다.
총선연대는 다음주초 전국 10여곳을 선정해 공천철회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선연대는 3월1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문화·종교·법조 등 각계 대표 33인이 참여한 가운데 「유권자 독립선언의 날」행사를 갖고 「지역정치, 부정부패로부터의 독립선언」을 내용으로 하는 선언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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