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린 로즈의 고감도 슛을 앞세운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홈경기 22연승을 이어갔다. 인디애나는 27일(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99-2000 정규리그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4-88로 대파, 3개월동안 홈에서 22연승을 올렸다.29점을 올린 제일린 로즈는 전반에 7개의 필드슛을 모두 성공시켰고 래리 버드 감독도 만족스러운 듯 『날이 갈수록 슈팅이 좋아지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지 밀러(15점)도 3쿼터 막바지 3점슛을 성공시키며 76-64로 점수차를 벌리는 등 제일린 로즈를 받쳐주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데니스 로드먼이 파울판정에 항의하다 테크티컬파울을 당했지만 14리바운드와 복귀후 최고인 6득점으로 활약, 덴버 너게츠를 98-96으로 꺾었다.
27일 전적
인디애나 104-88 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 98-88 워싱턴
뉴저지 104-93 샬럿
댈러스 98-96 덴버
밴쿠버 102-90 새크라멘토
LA 클리퍼스 78-77 애틀랜타
문향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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