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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무를 맛있게 삶으려면 쌀 한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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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양순주부의 살림지혜]무를 맛있게 삶으려면 쌀 한줌을

입력
2000.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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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에 고추장을 타면 별미요즘 마른 오징어를 구워 마요네즈나 토마토 케찹에 찍어 먹는 게 유행이다. 맛이 고소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른 오징어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마요네즈에 고추장을 섞어보자. 고소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마요네즈와 고추장의 비율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적절히 배합하면 된다.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 소스를 만들어 오징어에 찍어 먹으면 더욱 색다른 맛이 난다.

■기름이 튀는 것을 막으려면 프라이팬에 소금 한 줌을

프라이팬에 기름을 바르고 나서 야채나 고기를 넣어 볶으면 기름이 여기저기 튀어 피부가 화상을 입기도 하고 주방이 엉망이 되기 십상. 이럴 땐 프라이팬에 소금을 한 줌 넣으면 기름이 튀지 않는다. 대신에 양념에 소금을 적게 쳐야 음식의 간이 맞는다.

■먹다 남은 카레에는 우유를 타서 데워야

카레를 먹다 남기고 다음날 다시 데워 먹을 때 대개 물을 부어 끓인다. 그러면 카레의 본래 맛이 떨어지고 응고된 카레 덩어리가 잘 풀어지지 않는다. 이럴 땐 카레에 물 대신 우유를 타서 끓여보자. 카레 덩어리가 잘 풀리고 맛도 훨씬 좋아진다. 그리고 카레는 오래 끓일수록 맛이 좋아진다.

■무를 맛있게 삶으려면 쌀 한줌을

무를 삶으면 부드럽고 독특한 단맛이 난다. 이 맛을 더욱 좋게하는 방법이 있다. 쌀 한 줌을 씻어 가제로 만든 주머니에 넣고 무와 함께 삶아보자. 그러면 쌀의 녹말이 무의 쓰고 매운 맛을 흡수하므로 단맛이 강해진다.

/「알뜰주부를 위한 깜짝 생활 아이디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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