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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교통·환경 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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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교통·환경 기동대"

입력
2000.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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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클릭, 전화 한통으로 모든 민원 OK』서울시와 경기도가 교통, 환경 등 각종 주민 민원사항을 인터넷, 전화 등으로 접수하고 곧바로 「해결사」를 현장으로 출동시키는 「기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민원 즉석 해결 경기도는 도로이용 불편 사항에 대한 제보를 경기도 홈페이지(http://kg21.net/)를 통해 접수·처리하는 「사이버 도로순찰대」를 7월부터 운영한다. 도는 인터넷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관련 부서와 해당 시·군에 곧바로 통보,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처리결과를 게시판에 올릴 계획이다.

또 불편사항이 발생한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사이버 도로순찰대는 도로이용과 관련된 제보뿐 아니라 도로개설 및 확·포장 등 도로행정 전반에 대한 건의를 받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환경오염도 무료측정 제공 경기도는 또 안성 오산 양평 가평 등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되지않은 14개 시·군의 오염도를 주민에게 알려주기 위해 이동 대기차량을 9월부터 운영한다. 도는 현재 수원 성남 등 17개 시·군 지역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설치, 매월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등 17개항목에 대한 오염지수를 인터넷 등을 통해 공개하고있다.

대기오염 이동대기 측정차량은 평상시에는 14개 시·군지역 오염도를 측정하며 환경오염과 관련된 민원이 발생하거나 주민들의 측정요청이 접수될 경우 차량을 곧바로 현장으로 보내 각종 오염도를 측정,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홈페이지(www.metro.seoul.kr)내 민원처리센터사이트로 접수된 민원을 해당 각 실·국에서 접수와 동시에 받아 처리하고 있다. 또 민원처리 전화를 개설(국번없이 120번), 전화를 통해서도 접수된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또 노원구의 경우 수신자부담 민원처리 전화(080-9503-182)를 운용하고 있으며 자치구 마다 홈페이지에 민원처리사이트를 개설, 운용중에 있다.

송두영기자

d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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