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경찰이 목욕탕 굴뚝이 무너질 것 같다는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안전조치를 지시하기 위해 주인을 찾았으나 없자 명함을 남기고 돌아왔는데 얼마후 주인이 찾아와 『이따위 명함을 준 의도가 뭐냐』며 동료가 보는 앞에서 명함을 찢고 욕설을 했다.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 포돌이 명함제작 및 민원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뇌물이나 요구하는 경찰로 오해받는 현실이 슬프다. 경찰이 잘못하면 당연히 채찍을 가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는 경찰에게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았으면 좋겠다.
손재락·울산경찰청 종합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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