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현대미술 판화전이 29일부터 4월 13일 성곡미술관에서 열린다. 1993년 동경국제판화대전 대상 수상작가인 샤론 폴리아키네, 일본 하코네 야외박물관 주최 로댕 대상 수상자인 이가엘 투마르킨 등 16인의 판화 작품 78점이 전시된다.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예루살렘 공방에서 에칭이나 스크린 프린트 기법에 의해 제작된 것들이다. 예루살렘 판화공방은 예루살렘 미술가협회와 아티스트 하우스 연맹에 의해 1976년 설립된 비영리 예술센터로 이스라엘의 대가로 손꼽히는 작가들이 한데 모여 직접 판화작품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3월 3일 오후 2시 성신여대 난향관에서 예루살렘 판화공방 디렉터 에릭 킬렘닉씨의 강연회도 열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