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농구(NBA) 99∼2000시즌 최다연승 기록을 아쉽게도 16연승에서 마감했던 LA 레이커스가 다시 승리행진을 이어갔다.LA 레이커스는 23일(한국시간) 뉴저지원정경기서 네츠를 97-89로 제압하며 8연승, 42승11패로 서부콘퍼런스 선두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반 게임차로 다가섰다. 샤킬 오닐은 1993년 자신의 유일한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뉴저지에서 35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LA 레이커스의 연승을 즐겼다. 코비 브라이언트(20점)와 글렌 라이스(15점)도 뒤를 받쳤다.
샬럿 호네츠는 올시즌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데릭 콜먼(32점 12리바운드)과 통산 5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앤소니 메이슨(12점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102-97로 휴스턴 로케츠를 꺾었다.
/문향란기자
23일 전적
워싱턴 126-101 밀워키
LA 레이커스 97-89 뉴저지
샬럿 102-97 휴스턴
미네소타 112-89 골든스테이트
밴쿠버 85-81 시카고
피닉스 86-67 덴버
시애틀 127-91 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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