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다. 높은 사교육비로 고민이 많은 요즘 학교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하지만 교육비 납부방법에 불만이 있다. 3개월분의 수업료를 한꺼번에 그것도 미리 내라는 것이다. 학원에 비한다면 무척 싸지만 3개월치를 한꺼번에 내려니 여간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교육청에 시정요청을 했지만 모르는 사실이니 조사를 해보겠다고만 한다.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학교내 영업」이라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겠다.
/홍창표·경남 밀양시 삼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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