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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민주평통부의장] 남북문제 균형잡힌 식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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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민주평통부의장] 남북문제 균형잡힌 식견

입력
2000.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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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신임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98년부터 대통령 자문기구인 통일고문회의 멤버로 활동, 남북문제에 대해 균형잡힌 식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해왔다.중앙대교수 출신의 정치학자로 「정치사상」등의 저서를 갖고 있다. 60년대에 남파간첩인 고향친구의 형을 무심코 집에 머물게 했다가 옥고를 치르면서 분단의 아픔을 절실히 느꼈다. 소탈한 성품에 친화력이 있다. 권경숙(權慶淑·62)씨와 3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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