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시민연대는 21일 여야 3당의 1차 공천자 가운데 당초 공천반대인사명단에 포함됐던 40명을 공개하고, 이들의 공천이 철회되지 않을 경우 내주부터 공천무효 확인소송 등 법적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선연대측이 공개한 명단은 한나라당 18명, 민주당 12명, 자민련 10명 등이다.또 부산, 광주·전남 등 4개 지역총선연대도 이날 별도의 공천철회대상자를 공개, 이들까지 합칠 경우 각 당 공천자 중 총선연대의 반대인사는 총 42명(중복 제외)이다.
총선연대는 이들 인사에 대해 「공천의 민주성」등을 규정한 정당법31조 위반 등을 이유로 다음주중으로 공천무효 확인소송을 내기로 했다.
이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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