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군 제부도 일대가 해상공원으로 꾸며진다.화성군은 서신면 제부도 일대에 연간 7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개펄이 황폐화하는 등 해양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이 일대 갯벌 생태계와 청정해역을 보전하기위해 해안 휴양형 가족탐방지로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위치도
해상군립공원(가칭)으로 이름지어진 이 지역은 서신면 제부리(제부도), 입파도, 도리도 등 3개 섬을 축으로 면적이 총 85.4㎢(육지 0.62㎢, 해상 84.78㎢)에 달한다.
화성군은 이 지역 유·무인도를 기존 형태로 생태계를 보전하고 해안 일주도로, 주차장, 해수욕장 등 관광객 편익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개발사업은 경기도로 부터 국토이용계획 변경안을 승인 받은뒤 2010년까지 73억원을 투입, 연차적으로 추진된다. /송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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