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 향방은 캐나다-트리니다드 토바고, 콜롬비아-페루 4강대결로 압축됐다. 캐나다는 21일 (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준준결승에서 지난 대회 챔피언 멕시코를 연장 끝에 2-1로 꺾고 25일 준결승서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맞붙게 됐다.캐나다는 전반 35분 멕시코의 체체나 라미레스에게 첫 골을 내주었으나 후반 43분 카를로 코라치니의 동점골과 연장 2분 리차드 헤이스팅스의 골든골로 3회 우승팀 멕시코를 무너뜨렸다.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미키 트로트만의 경기종료 직전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콜롬비아는 마이애미에서 미국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서 승리했다. 페루는 온두라스를 5-3으로 꺾었다.
/마이애미·샌디에이고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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