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원은 20일 대한소아과 학회와 공동으로 4월부터 시내 중·고교 19개 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돌연사 예방 스크린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학교보건원은 돌연사 위험이 있는 학생을 가려내기 위해 심전도 검사, 흉부 X선 촬영, 심장 초음파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는 한편, 이들의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돌연사에 대한 통계자료를 구축할 방침이다.
미국과 일본, 유럽 각국은 정부 주도 아래 10여년전부터 청소년 돌연사 예방사업을 펴고 있다. 미국의 경우 매년 700여명의 소아가 돌연사하고 있다./
이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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