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金鍾煥·육군 중장)국방부 정책보좌관을 반장으로 하는 「노근리사건 정부 진상조사반」이 22일부터 5일간 미국을 방문한다.정부 진상조사반은 23일 미 육군성에서 미국측 조사반과 제3차 한미공동협의체 회의와 실무회의를 잇따라 갖고 양측 조사반이 그동안 조사해온 내용을 상호 교환하고 향후 진상규명 대책에 관해 집중 협의할 방침이다.
진상조사반은 24일 노근리사건 관련 각종 기록이 보관돼 있는 미 국립자료보관소를 방문, 필요한 자료를 현장에서 인수하는 한편 참전미군장병들을 상대로 미국측과 공동으로 증언도 청취할 계획이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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