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8일 창립 103주년을 맞아 금리우대상품을 개발, 고객 서비스를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흥은행은 이달말까지 1,000만원 이상 정기예금 가입고객에게 0.3-0.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해주는 한편, 퀴즈응모 경품행사 「마이 뱅크-CHB 큰잔치」를 통해 총 103명에게 EF 소나타 승용차, 노트북컴퓨터 등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또 창립기념일인 19일에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면제해준다.조흥은행은 1897년 민족자본 육성을 위해 한성은행으로 창립된 국내 최고(最古)은행으로 1943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꼈다. 조흥은행은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 위기와 함께 충북·강원은행을 흡수합병, 초대형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