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선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로 오가는 고속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고, 때로는 임무교대를 위하여 입·출국하는 외국인 선원과 동행하기도 한다. 그런데 고속버스 휴게소에 들를 때마다 늘 불쾌하다. 가까운 곳에 깨끗하고 시설 좋은 휴게소가 있는데도 꼭 먼길을 달려 시설도 형편없고 불결하기 짝이 없는 휴게소에 머물기 때문이다. 그런 휴게소에서 특별히 마련해 주는 기사용 특실에서 공짜 밥을 먹기 위해서란다. 고속버스를 타면 어김없이 목적지까지 고객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겠다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안내방송과 같이 승객을 먼저 생각하는 친절하고 세련된 서비스를 기대한다. 윤이한·강원 동해시 송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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