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7일 중소기업 종업원들에게 매년 2,000억원 이상의 가계안정자금과 주택자금을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대출한도는 가계안정자금 1,000만원, 전세자금 6,000만원, 주택구입자금 1억원이며 연 9.5%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주택담보대출은 2억원까지 우대금리에서 0.5%포인트 인하한 연 9%의 금리로 빌려준다. 대출기간은 가계안정자금 3년, 주택구입자금 30년, 주택담보대출 10년까지이며 전세자금은 임차기간 동안이다.
지원대상은 기업은행과 여신거래중인 중소기업 대표자의 융자추천을 받은 종업원이다. 전세자금의 경우 근무년수 3년 이상인 기혼자 또는 28세 이상자, 기업은행 급여이체자 등은 연간급여액까지 무보증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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